본문바로가기하위메뉴 바로가기
지난전시

HOME > 전시 > 지난전시 > 한국 추상미술

  • 한국 추상미술
  • 목가구
  • 민화
  • 불교미술
  • 도자기
  • VR TOUR

한국 추상미술의 여정이 작품들은 호암미술관 주요 작품으로서 작품 보존을 위하여 주기적으로 교체되어 전시되고 있습니다.

  • 산
  • 작품 64-513
  • 군무
  • 무제 31-III-70 #162
  • 무제
산


유영국(1916-2002)

작품설명

유영국은 김환기와 함께 한국 추상미술의 싹을 틔운 선구적인 화가로, 산을 주제로 수많은 추상화를 남겼다. 대부분의 근대 화가들처럼 일본에서 유학한 유영국은 1940년대 초반까지 재야 화단에서 활동하며 당시 일본의 가장 전위적인 경향이었던 기하추상에 몰두했다. 귀국 후 1947년에는 김환기, 이규상, 장욱진 등과 함께 신사실파를 조직하여 추상양식을 한국 풍토에 맞게 적용시켜 새로운 시대의 미술을 찾고자 노력했다. 이 작품은 유영국이 산에 집중하기 시작할 즈음의 대표작으로, 파란색의 능란한 변주로 산세를 추상화하고 노란색과 초록색을 더하여 몇 안 되는 색채로 깊은 산의 공간감까지 표현하고 있다. 사실적인 묘사가 없이도 자연의 장엄함을 전달하는 유영국의 원숙한 추상의 경지를 엿볼 수 있다.

1966
캔버스에 유채
163.2 x 130 cm